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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이 무슨 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코나 턱에 수염을 길러 자랑 삼아온 「마닐라」의 교통 경찰관들은 19일 민중에게 「깨끗한 인상을 주기 위해」수염을 깨끗이 깍으라는 추상같은 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면도질에는 질색인 일부 경찰관들은 당장 항의를 했다. 그중 한 경관은 자기의 유일한 「인품」의 표시가 없어지겠다고 걱정하고 있다. 【마닐라=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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