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에 여전히 섹시몸매인 여배우…비결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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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여배우 제인 폰다(75)가 요가 DVD를 새로 출시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4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제인 폰다는 최근 요가 DVD를 출시했다. 30년 전인 1982년 펴내 전세계적으로 1700만개 팔린 요가 비디오 'Workout'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다. 폰다는 이 비디오와 80년 펴낸 다이어트 서적 등으로 '다이어트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받았다.

이번 DVD는 제인 폰다의 나이를 반영하듯 쉽고 재밌게 구성됐다. 과거 비디오는 고난이도의 요가 동작을 소화해야 돼 나이든 사람이 따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제인 폰다는 "과거 요가 비디오는 신체에 고통을 가하는 행위로 이루어졌다"며 "이제 나이든 만큼 요가 동작을 몸에 맞게 변형시킬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DVD를 보며 사람들이 재미있고 쉽게 요가를 연습할 수 있기 바란다"고 했다.

제인 폰다는 7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균형잡힌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헨리 폰타의 딸인 그녀는 아카데미상을 2회 수상했다. 20여개의 요가 비디오를 출시해 요가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녀는 CNN 창립자인 테드 터너와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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