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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대표, 낸시랭과 토론 중 '버럭'한 이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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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트판
사진=네이트판

성재기 남성연대 상임대표와 팝아티스트 낸시랭 사이의 맞짱토론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모았던 JTBC 예능프로그램 ‘김국진의 현장 박치기’가 5일 0시 10분 방영됐다.

이날 방송은 선거 시즌을 맞이해서 ‘내가 대통령이다’라는 주제로 각 분야 최고의 문화대통령을 선출하는 내용이었다. 리틀싸이 황민우, 오디션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해진 복통령 박상보, 이혼전문 이인철 변호사 등이 출연했다.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던 것은 성 대표와 낸시랭 사이의 토론. 하지만 그 분위기는 의외로 화기애애했다. 그 이유는 “너무 오래 기다려서”였다고. 당시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장성규 아나운서는 “녹화 직전에는 성 대표와 낸시랭 작가의 분위기가 살벌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순서는 5번째 토론. 앞서 진행된 토론이 화기애애하게 진행되는 것을 지켜보는 동안, 성 대표가 낸시랭과 나란히 앉아 대화를 하면서 다소 너그러워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성 대표가 버럭하고 나설 때도 있었다. 장 아나운서는 “성 대표가 냉철한 논리로 토론을 이끌어가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제작진이 그 포스에 압도될 정도였다”고 느낌을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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