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오늘부터 대선 재외유권자 투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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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18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유권자 투표가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재외선거는 4·11 총선 때 처음 시작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외선거는 전 세계 110개국 164개 공관에서 치러지며, 지정된 대사관·영사관·출장소에서 오전 8시~오후 5시(현지시간)에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가 200명인 뉴질랜드 등 31개 공관은 7일, 우간다·가봉·라고스(나이지리아), 루마니아 등 4개 공관은 6일, 그 밖의 129개 공관은 5일부터 투표가 각각 시작된다. 이번 대선에는 재외유권자 22만2389명이 선거인명부에 등록해 재외선거권자(223만3695명, 추정치)의 약 10%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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