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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중공가입 문제 토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유엔본부8일AP급전동화][유엔]총회는 8일 하오 3시15분(한국시간 9일 상오 4시15분)에 개회하여 중공대표권 문제의 토의를 시작했다. 개회벽두 [캄보디아]대표는 중공의 [유엔]가입을 지지했고 미국대표 [아더·골드버그]씨는 중공의 가입을 반대하는 연설을 했다.
[골드버그]대표는 만약 중공을 [유엔]에 가입시키면[유엔]의 기반이 흔들리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중공은 [유엔]을 정복하고 파괴해야할 적지라고 생각하고있다"고 지적했다.
[골드버그]대사는 중공의 가입이 한국문제와 월남문제토의의 기회를 말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본부8일로이터특전동화][유엔]총회는 8일 하오 중국대표권 문제를 토의했다. 대부분의 [업저버]들은 이번에도 중국대표권에 대한 중공의 주장을 거부하는 결과가 나타나게 될 것으로 믿고 있다. 이 문제는 지난해에 회비체납국가의 투표권 문제를 둘러싼 분쟁으로 총회의 기능이 마비되어 토의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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