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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고교초청 농구 각팀 프로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수송전공>
작년도의 공식대전에서 전승을 기록했던 강호.
주전 [멤버]의 졸업으로 [시즌]초에는 약간 부진했으나 C은 단명학을 중심으로 [팀]을 재기시켜 A[클라스]에 올라섰다.
단명학을 [포스트]에 세우고 G윤병성, F장경욱이 외곽에서 중거리로 지원한다.
새로 [코치]를 맡은 이혜재씨의 변화 많은 작전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대표자=최우동 감독=김점룡 코치=이혜재 주장=윤병성 선수=단명학, 김종상, 장경욱, 김응철, 이광렬, 김제민, 변인종, 정진염, 김기조, 윤만수, 박노관

<숭의여고>
우리나라 여자고등학교 농구계에서 너무 잘 알려진 [팀]이다. 63년 3월 [팀]을 창설 2년6개월의 짧은 구력에 비추어 숭의 [팀]이 거둔 전적은 너무나 화려하다. 금년에 접어들면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숭의고는 4월 마산에서 열였던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7월에 일본원정 6전 전승의 기록을 남긴후 광주전국체전에서 또한 우승을 자치, 금년도 여고 농구의 제1인자로 등장했다. 175센티의 장신인 [센터] 박용분을 중심으로 한 짜임새 있는 [팀·웍]은 초고교급
대표자=이신덕 감독=김정욱 코치=임계삼 선수=박용분, 이민영, 이정임, 김옥분, 김춘희, 김혜옥, 김남숙, 김정인, 하수옥, 최혜란, 김영순, 정경희

<인성여고>
혜성처럼 두각을 나타내어 금년 광주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천 송도고교와 남녀쌍벽을 이룬 인성여고는 [팀] 창설 1년의 짧은 구력이지만 송도고교의 우승이 커다란 자극이 되어 정진에 정진을 거듭, 눈부신 진보를 보았다. [게임] 경험이 적은 것이 흠이나 다른 [팀]이 인성여고의 전력을 파악하지 못한 점이 또한 흥미있는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생[팀]의 투지가 이번 대회에 어느 정도까지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가 없다.
대표자=이동구 감독=장재영 코치=박해성 선수=유혜성, 김정희, 최양수, 정정해, 박계식, 최화수, 원영애, 장향순, 김인선, 김경자, 조춘애

<송도고교>
제46회 전국체전에서 우승, 전국고교농구계의 새로운 패자로 등장한 신예.
지난 4월 마산에서 열렸던 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 1회전에서 서울의 강호 광신상고를 73대 68로 물리쳐 [팬]들을 놀라게 했다.
188m의 대형 C서상철은 금년도 고교 제일의 명선수로 장래를 약속받고 있다.
평균 신장 182m 일사불란한 [팀·웍크]과 맹렬한 속공이 주무기,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의 하나
대표자=윤원식 감독=신옥철 코치=민병준 주장=김정규 선수=서상철, 김호선, 왕우종, 유희경, 이강일, 정진배, 황동하, 김병선, 이명석, 김진태, 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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