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김 두 군인의 알리바이 못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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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일 심야[테러] 사건합동수사본부는 우제록하사와 김명규상병이 사건 당일밤의[알리바이]에 대해 부분적으로 엇갈린 진술을 하고있으나 (1)이들이 사건 당일밤 영내서 김명규장병 환송[파티]를 했다는 주장 (2)두하사관이 파월될 때까지 행동을 같이 했다는 주장을 깨뜨릴만한 증거를 못잡고 있음을 시인했다.
수사본부장 이봉성검사장은 "수사반으로서는 그동안 모든 자료를 수집, 수사에 전력을 다했으나 전체적으로는 사건해결은 비관적"이라고 되풀이하면서 "양심에 가책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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