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야구 각 부문 개인상 판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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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8일로써 막을 내리는 금년도 실업야구「패넌트·레이스」의 각 부문별 개인상이 28일 상오 밝혀졌다. 70일간 1백40「게임」을 소화하면서 진행된 금년도 최우수 선수 상은 기은의 「에이스」 최관수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 신인 선수 상은 9승을 기록한 「크라운」투수 김인식에게 주어졌다.
또한 금년도 「홈런」왕은 8개를 때려 넘긴 「크라운」 4번 김응룡이 차지했고 타점상은 제일은 진원주, 타격상 1위에는 「크라운」 추민엽 (82타수 30안타 3할 6분 6리) 이 각각 차지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상품제공자)
▲최우수 선수 상=최관수(기은) (농협회장 문방흠)
▲최우수 신인 선수 상=김인식 (크라운) (중앙일보사장 이병철·중앙라디오사장 홍진기·중앙TV사장 이흥배·동아일보 사장 고재욱)
▲우수 선수 상=김영덕 (크라운) (한일은행장 김진흥)
▲우수 투수 상=최관수 (기은) (제일은행장 이보형)
▲방어율 우수 투수 상=유백만 (상은) (기업은행장 서진수)
▲최다 홈런 상=김응룡 (크라운) (한전사장 박영준)
▲최다 타점 상=진원주 (제일은) (조흥은행장 문종건·서울은행장 임석춘·고려화재사장 이호상)
▲최다 도루 상=하갑득 (농협) (조선맥주사장 민덕기)
▲최다 출루 상=추민엽 (크라운) (제일제당사장 박도언·동방생명사장 조우동)
▲최우수 감독 상=강대중 (크라운) (대한방직협회장 박동규·정금사장 박호진)
▲우수 감독 상=김영조 (농협) (상업은행장 전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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