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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 지켜 건설 매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한국 노총 65년도 전국 대의원 대회가 27일 상오 10시 서울 남산에 있는 여성회관에서 장기영 부총리, 오원선 보사부장관, 이찬우 노동청장 그리고 이춘희 노총 위원장과 80명의 전국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광조 노총 사무차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박 대통령은 치사(장 부총리대독)를 통해 『자립경제를 성취하기 위해 생산과 건설의 역군인 근로자 여러분의 분발과 노력이 요청되고 있는 이때 근로자 여러분의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권익을 보장한다는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인 만큼 정부는 ILO(국제노동기구)가입문제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28일 상오까지 계속 될 것이다.
임원 보선에서 부위원장 이용성씨 후임은 두지 않기로 결의했으며 국제부장에 한인근(전조사 경제부장), 조사 경제부장에 김정환(자동차 노조 사무국장), 법규부장에는 김영길(철도 노조 기획실장)을 각각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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