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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로 새 학제안 확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문교부는 12일 내년부터 중·고교를 통합, 기간학제를 6·6·4로 하는 새 학제안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교육법 사립학교 법 산업 교육 진흥법 등 관계법의 개정안을 국회에 냈다.
이 개정안에 의하면 동일 구내의 중·고교는 통합, 6년 제「중학교」라고 이름짓고, 병설되는 3년 제 단설 중학은「초급3년 제 중학교」로 고치기로 했다. 문교부는 이미 전국 중·고교를 「중학교」와「초급중학교」로 분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문교부는 오래 전부터 중·고교분리제도가 우리 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다 해서 교육계를 비롯하여 각계의 의견을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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