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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겨냥한 테러 … 시험대 오른 오바마
인도 뭄바이 테러 사건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전부터 위기관리 시험대에 서게 됐다. 26일 밤(현지시간) AK-47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테러 용의자가 인도 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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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국인 찾던 괴한들, 이탈리아인에겐 “됐다” 그냥 지나쳐
인도 중서부 뭄바이에서 26일(현지시간) 밤늦게 발생한 테러 범인들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의 장소를 무차별적으로 노렸다. 서양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급 호텔과 기차역·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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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젊은층 해적질이 본업”
소말리아 해적의 선박 납치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2주 동안에만 9척의 선박이 피랍됐다. 1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유조선이 납치된 데 이어 18일에도 태국 어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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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 가슴 졸인 40여 일
40여 일을 끈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사태는 분노와 환희, 희망과 좌절, 긴장과 안도가 쌍곡선을 그린 긴 여정이었다. 지난달 19일 아프간 수도 카불과 남부 칸다하르 간 고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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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6살짜리 테러리스트 키운다
알카에다가 ‘소년병’을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영국의 대중지 ‘더 선(The Sun)’이 보도했다. ‘더 선’은 AK-47 소총을 다루고 있는 아이들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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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지역 시장 둘러본 직후 피랍"
한국인 인질들이 지난달 19일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되기 직전의 구체적인 정황이 일본 언론에 소개됐다. 마이니치 신문은 봉사단원 23명이 피랍 직전 가즈니주의 카라보프 지구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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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인질 가족들은 …
좌익 게릴라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에 의해 10년 가까이 인질로 붙잡혀 있는 아들의 석방을 위해 45일간 900㎞를 걸은 구스타보 몬카요(55.교사)가 마침내 1일 보고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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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아, 내 아들 성민아 ! "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의해 희생된 심성민씨의 유해가 2일 경기도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하자 유가족들이 관을 붙잡고 오열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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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왜 조용한가
노무현(얼굴)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사건으로 잠을 못 이루고 있다고 한다. 노 대통령은 납치 사건 초기 지난달 21일 CNN방송을 통해 메시지를 전한 데 이어 백종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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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단, 가짜 탈레반에 몸값 줬을 수도"
아프가니스탄 경찰이 2일 수도 카불에서 140㎞ 떨어진 가즈니주의 한 검문소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아프간 정부는 이날 탈레반이 한국 정부 관계자와 직접 만나 인질 문제를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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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쪽 끌려간 인질 이지영·김지나·김경자씨"
1일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의 수색 작전을 피해 탈레반이 파키스탄 인근 팍티카주로 옮긴 인질은 이지영.김경자.김지나씨로 알려졌다.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은 인질을 감시했던 탈레반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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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납치극 총책은 가즈니주 탈레반 1인자
본지는 아프가니스탄에 잡혀 있는 22명의 한국인 인질 사태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기 위해 30일 알리 아부하산(가명)을 특별 통신원으로 위촉했다. 신문기자 출신인 그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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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인질 심성민씨 살해"
한국인 인질 22명을 억류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30일 협상 시한이 지나자 남성 인질을 한 명 사살했다고 AFP통신이 31일 보도했다. 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하는 유수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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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살해 통첩] 살해 위협 뭘 노렸나
탈레반은 미군을 포함한 나토군의 거듭된 공격에도 불구하고 최근 아프가니스탄 남부와 동부에서 과거의 세력을 회복했다. 견착식 로켓포와 AK-47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탈레반 병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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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병사 총 들고 국경 넘어 중국서 식량 강탈하다가 체포
굶주림에 시달리던 북한군 병사가 총을 들고 중국으로 넘어가 식량을 강탈하다 체포됐다. 민간인의 탈북은 흔한 일이지만 국경을 지키는 병사가 총을 들고 탈북한 사건은 이례적이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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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후세인 황금 총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의 황금 총이 호주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호주 ABC방송은 수도 캔버라에 있는 호주 전쟁 기념관이 19일부터 이 총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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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금 '카피캣 노이로제'
조승희의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미국 곳곳에서 모방범죄(copycat crime)가 번지고 있다. 범죄학자들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총격 사건은 다른 사건에 비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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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모방범죄 협박 미국 곳곳서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미국 곳곳에서 모방 범죄 시도가 이어져 관계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미국 북 캘리포니아의 새크라멘토 인근에 위치한 유바 시티의 일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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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탈출' 꿈꾸며 살인·파괴 자행
조승희의 비디오테이프 내용은 세상에 대한 적대감과 분노로 가득했다. 사진 속 조승희는 범행 당시와 똑같은 검은 셔츠와 ‘보이스카우트풍’ 조끼를 입고 있었다. 총을 겨눈 그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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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정보 누설" 스파이 공포증
"기자증을 보여 달라. 절대로 사진을 찍어서는 안 된다." 권총으로 무장한 헤즈볼라 대원들은 단호했다. 지난달 29일 택시를 타고 들어가 본 베이루트 남부 시아파 지역. 허리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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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미국 요청 거부 차베스에게 무기 판매
러시아를 방문 중인 우고 차베스(사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2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10억 달러(약 9500억원) 규모의 무기 수입 계약에 서명한다고 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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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0만 명 죽이는 불법거래 소형무기
최근 2주간 유엔에서 '유엔 소형무기 대책회의'가 열렸다. 소형무기는 전 세계 범죄집단이 가장 선호하는 AK-47 자동소총을 비롯한 개인 또는 2~3명이 함께 사용하는 무기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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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내달 러 방문… 수호이 구매 등 군사협정 체결
우고 차베스(사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다음달 25~27일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알렉시스 나바로 러시아 주재 베네수엘라 대사가 19일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회견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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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 - 47 소총 개발한 칼라시니코프
"테러리스트의 손에 쥐어주려고 이 소총을 개발한 게 아니었는데…." 개인화기의 대명사인 러시아제 AK-47 소총을 개발한 미하일 칼라시니코프(86.사진)의 뒤늦은 회한이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