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세인, 벤 알리, 무바라크 … 카다피, 어떤 길 걸을까
후세인전 이라크 대통령 벤 알리전 튀니지 대통령 무바라크전 이집트 대통령 리비아 시민군이 수도 트리폴리 대부분을 장악함에 따라 42년간 집권하던 카다피 정권은 무너졌다. 이제 관
-
어린이에 자살폭탄테러 훈련시키는 비밀 캠프
국제테러조직인 알카에다가 어린이를 테러 희생양으로 집중 훈련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데일리메일 등은 파키스탄 서북부 산악지대에 어린이를 훈련
-
교도소야 호텔이야? 범죄자야 고객이야? ···믿기 힘든 교도소들
투박한 건물에 썰렁한 기운, 어두침침한 좁은 방에 보기만 해도 숨막히는 쇠창살. 이것이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교도소의 모습이다. 하지만 교도소인지 호텔인지, 그 곳에 갇힌
-
갱 전담 아버지께 받은 '경찰 DNA' …아들도 나섰다
LAPD 의 갱 전문가로 잘 알려진 찰리 최 (51)형사반장의 아들 스캇(23) 씨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찰 제복을 입었다. 지난달 22일 LA카운티 세리프국 아카데미에서 열린
-
“빈 라덴 생포된 뒤 부인·딸 앞에서 사살됐다”
타임 네 번째 ‘붉은색 X’ 모델 된 빈 라덴 2일(미국 동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장의 나스닥 전광판에 오사마 빈 라덴의 죽음을 다룬 미 시사주간지 타임의 특별판 표지
-
‘빈 라덴 헌터’ 패네타
대통령 자리에 앉은 군지휘관 … 이것이 미국의 힘 1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의 상황실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안보팀이 오사마 빈 라덴 제거 작전인 ‘제로니모 E-KIA’
-
빈 라덴 사살 생중계 … VIP석 군인에게 내주고 쪼그리고 앉은 오바마
파키스탄 군과 경찰이 2일(현지시간) 이슬람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머물던 저택 주변을 무장을 한 채 순찰하고 있다. 가운데 보이는 3층짜리 하얀 저택이 빈
-
사살된 빈 라덴은 누구 … 서정민 외대 교수의 분석
서정민 교수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반미 과격 이슬람주의자인 오사마 빈 라덴은 미국의 공적 1호였다. 2001년 9월 11일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의 국방부에 테러 공격이 발
-
주얼리호 납치 해적들, 작년 삼호드림호도 납치했다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했던 소말리아 해적들이 삼호드림호 납치에도 가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석해균(58) 선장의 몸에서 빼낸 탄환 3발 중 2발이 한국 해군의 유탄인 것으로 나타났
-
‘해적 주식회사’… 인질 몸값, 주총 열어 나눠 가져
삼호주얼리호를 노렸던 소말리아 해적들의 무기는 소련제 AK-47 소총과 기관총, RPG-7 로켓포, 줄사다리, 식칼 등이다. 이런 무기로 1만1000t 짜리 대형선박을 단숨에 장악
-
[‘아덴만 여명’ 피랍선원 전원 구출] 소말리아 해적 추격전 재구성
지난 15일 아라비아해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가 피랍 일주일째인 21일 오전(현지시간) 청해부대의 군사작전으로 구출됐다. 피랍 직후 2000㎞ 떨어진 현장으로
-
“한번 더 건드리면 죽는다 우린 해병이다”
해병 정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신원배 예비역 소장. 사진 = 박종근 기자 jokepark@joongang.co.kr 정유재란 때이던 1597년 9월 15일 이순신은 부하 장수들을
-
[j Story] “사나이 한 명이 길목 지키면 1000명을 두렵게 한다”
짜빈동 전투 시절에 청룡부대(해병 제2여단) 본부를 방문한 신원배 소대장. 정유재란 때이던 1597년 9월 15일 이순신은 부하 장수들을 불러 말했다.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
“한번 더 건드리면 죽는다 우린 해병이다”
해병 정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신원배 예비역 소장. 사진 = 박종근 기자 jokepark@joongang.co.kr 정유재란 때이던 1597년 9월 15일 이순신은 부하 장수들을
-
아옌데의 꿈
칠레 현대사는 오랫동안 죽음과 어두움으로 점철됐다. 1970년 11월 선거로 집권한 살바도르 아옌데 대통령의 좌파 정권을 73년 9월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장군이 군사쿠데타로 무너
-
이라크 친미 아버지, 반미 아들이 살해
하미드 아마드(52)는 이라크 공군 준위 출신이었다. 하지만 사담 후세인 정권 시절 반정부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7년간 감옥살이를 했다. 그에게 미국은 ‘해방군’인 동시에 ‘장밋빛
-
키르기스 유혈 시위 … “경찰 발포로 100명 사망”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이틀째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7일(현지시간) 수도 비슈케크에서 경찰이 시위대에 발포해 약 10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야당
-
[사진] 미군 민간인 오인 사살 장면 공개
미군 무장 헬기가 2007년 이라크 바그다드 시내에서 민간인을 무장 반군으로 오인 사살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됐다. 고발·폭로 전문 사이트인 위키리크스(Wi
-
아프간 파병부대, 자이툰 수준 무장한다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되는 지역재건팀(PRT)을 경호할 한국군 부대는 이라크에 파병됐던 자이툰 부대 수준으로 무장할 전망이다. 군 고위 관계자는 29일 “아프간에 파병될 부대는 PRT
-
‘실미도’ 촬영에 쓴 M16, AK47 진짜 총이었다
1996년 6월 미국 영화사 ‘파라마운트’ 계열사의 총기 소품 담당자인 폴은 M16, AK47, 베레타 권총 등 총기 18정을 한국에 들여 왔다. ‘살아있는 갈대’(가칭)라는 영화
-
선물은 가족사랑 ‘보석상자’ … 잘 고르면 ‘감동 100배’
잔주름 가득한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고르는 화장품은 단순한 미용의 가치를 떠난다. 어느 해보다도 어려운 올해 5월 가정의 달에 90% 이상이 선물을 준비한다고 한다. 불경기 한파 속
-
[월드 프리즘] 소말리아 해적 왜 근절 안 되나
14일(현지시간) 한낮 소말리아 인근 공해상. 구호 물품을 싣고 케냐 뭄바사로 향하던 미국 화물선 ‘리버티 선’ 호에 비상이 걸렸다. 어디선가 나타난 해적들이 무기를 난사하며 배
-
마치 영화처럼 … 네이비실, 필립스 선장 구출하다
미국의 컨테이너선 머스크 앨라배마호의 리처드 필립스 선장(右)이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지 닷새 만인 12일(현지시간) 구출된 뒤 이 작전을 지휘한 미 해군 구축함 베인브리지호의
-
“미국·영국인 나와라” 인질극
AK-47 소총을 들고 차하트라파티 시바지 철도 역사에 나타난 테러범. [뭄바이 AP] 26일 밤 인도의 ‘경제 수도’ 뭄바이에서 서양인들이 즐겨 찾는 고급 호텔들과 병원·영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