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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읽기] 암·영화관 … 그게 뭐예요 ?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미래 희망 콘서트 에릭 드 리에마탱 지음 최정은 옮김, 눈과마음 551쪽, 1만8000원 미래의 전망에는 늘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가 공존하게 마련이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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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과 이름 같아 억울하게 끌려와"
"지난 15년간 다리를 절었다. 수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병원에 가는 것 말고는 문밖 출입을 전혀 하지 못했다. 잘 걷지도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이슬람 무장단체에 가입해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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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앞 광장서 실크로드 사진전
시청앞 서울광장에 실크로드로 통하는 길이 열렸다. 베이징에서 베니스까지, 700여년전 마르코폴로가 갔던 길을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작가 마이클 야마시타(55)가 따라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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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보 소총 개발자 보드카 사업가로 변신
아카보(AK)-47 자동소총을 개발했던 러시아의 미하일 칼라슈니코프(84)의 이름을 딴 '칼라슈니코프 보드카'가 20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출시됐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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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어린이 실전 군사 훈련
▶ 킬링스쿨(살상훈련소)에 입소한 소년병들이 AK-47 소총을 들고 훈련하고 있다. 사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10대 소년들. [스카이뉴스]▶ 킬링스쿨에선 5~6주 동안 실전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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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피살 충격] 심하게 훼손된 시신엔 부비트랩
▶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고 김선일씨 추모 촛불집회가 23일 밤 서울 광화문에서 열렸다. 집회 참석자들은 정부의 안이한 대응을 규탄했다. [박종근 기자]▶ 이라크 테러집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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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구출' 비상] 울먹이며 "나는 살고 싶다"
"나는 살고 싶다." 아랍 위성방송 알자지라 TV에 등장한 김선일(34)씨는 절규했다. 알자지라 TV가 21일 0시10분쯤(바그다드 현지시간) 방영한 2분 남짓한 분량의 비디오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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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첫 신문] 후세인, 反軍정보 자백…간부 등 체포
이미지 크게 보기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에 대한 신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후세인이 이라크 내 반미 무장세력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AP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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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후세인, 쿠웨이트 침공·양민학살 반성안해
생포된 사담 후세인이 첫번째 비공식 신문 과정에서 쿠웨이트 침공과 대량 양민학살 등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는 당당하고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고 뉴욕 타임스와 영국의 일간지 더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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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생포] 브레머 행정관 회견
"사담 후세인을 잡았다." 폴 브레머 이라크 미 군정 최고행정관이 14일 오후 3시20분(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한 첫 말이다. 이 순간 회견장에는 "와"하는 환호성이 터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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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총 든 7살 이라크 소녀, 美軍이 다리 쏴 중상 입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서부의 라마디 마을에서 지난달 29일 두명의 무장괴한을 쫓던 미군들이 소총을 들고 나오는 7세 소녀의 다리를 쏴 중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 과잉 진압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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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탄도 못뚫는 부시 방탄車
반미 시위와 테러 위협 속에서 영국을 방문 중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을 위한 보안 조치의 핵심은 단연 전용 방탄차량이다. 캐딜락 드빌 차종에 각종 안전장치를 장착한 방탄 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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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명예살인
앳된 얼굴의 소년 아크메드(17)가 지난주 바그다드의 한 경찰서를 찾았다. 형사들이 차를 내오고 담배에 불을 붙여 줬다. 소년은 막 어머니와 이복형.동생을 향해 20여발의 소총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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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서 한국상품 무역상담회] 총성속 바이어 수백명 몰려
한국 기업인들이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지난 27일 무역상담회를 열었다. 전후 바그다드의 첫 무역상담회를 한국인들이 연 것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전략적으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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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방탄헬멧 권총에도 뚫려
우리 군이 착용하고 있는 방탄 헬멧이 권총 탄환에도 구멍이 뚫리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육군은 이 같은 사실을 7년 전 파악하고도 현재까지 이를 개선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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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살된 후세인 장남 우다이 가방서 "1억 달러·비아그라 나와"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장남 우다이(사진)와 차남 쿠사이가 지난 22일 이라크 북부 모술에서 미군에게 사살될 때 1억달러(약 1천2백억원)가 넘는 미 달러화와 이라크 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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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함락 100일] 상점 주인 안트완씨
"자유와 총은 어울리지는 않지만 지금은 겨우 얻은 자유를 총으로 지킬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바그다드 시내 안달루스 광장에서 '알야마먀'라는 간판이 붙은 전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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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테러조직에 '韓人 용병'
미국 워싱턴 인근에 사는 20대 한인이 이슬람 국제테러단체의 캠프에서 무자헤딘(이슬람 전사) 훈련을 받고 반미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미 연방수사국(FBI)에 잡혀 기소됐다. 버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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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통신] "마을의 재건과 질서회복 우리 손으로 이룩합시다"
지난달 18일 운전기사 지야드가 "흥미롭고 희망적인 것을 보여주겠다"며 아침부터 나를 끌어당겼다. "사담 후세인 정권 아래에서 금지됐던 시아파의 금요 합동예배와 설교가 재개되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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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軍, 후세인 생일축하 시위대에 발포
이라크에 주둔 중인 미군이 28일(현지시간)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생일 축하 시위 행렬에 발포, 13명이 사망하고 7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병원이 밝혔다. 미군은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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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통신] "총 한자루에 15달러, 총알은 덤"
"암무, 다 완 둘라르(아저씨, 이거 1달러)." 지난 19일 티그리스강 서안에서 학교 갈 나이도 안된 한 아이가 아랍어와 영어를 섞어 가며 내게 말을 걸었다. 아이는 소총의 총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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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점서도 소총 팔아
패주하던 이라크군이 버린 다량의 무기들이 전후 이라크 안정에 골칫거리로 등장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바그다드에서는 심지어 식료품점에서도 AK-47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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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통신] 강의노트 대신 총든 老교수
미드하트 사후키(60) 국립 바그다드 농과대학 교수는 22일 AK-47 소총을 든 채 농대 정문을 지키고 있었다. 작물학과 학과장인 그는 "가족과 교직원, 학교 시설을 지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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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軍수뇌 도주…상관 사살…"
"마지막 한방의 총알이 남을 때까지 병사들은 방아쇠를 당길 것이다." 전쟁이 시작되기 전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그렇게 장담했다. 군의 충성심을 철석같이 믿은 것이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