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싸이 문화예술 훈장 받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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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김수현(左), 싸이(右)

‘강남스타일’로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가수 싸이(35·본명 박재상)가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영예인 문화훈장 옥관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영화 ‘피에타’ 감독 김기덕, 드라마 작가 김수현, 싸이 등 10명을 올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의 문화훈장 수훈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화훈장은 금관·은관·보관·옥관·화관으로 구분된다. 이번 포상 대상자는 가수 금사향·영화감독 김기덕·드라마 작가 김수현·배우 윤일봉(이상 은관), 배우 나문희·예술감독 송승환·가수 송창식(이상 보관), 가수 싸이·배우 이정진·배우 조민수(이상 옥관)다.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에 한국 대중음악을 알린 공을 인정받았다. 김수현씨는 ‘청춘의 덫’ ‘사랑과 야망’ 등 총 58편의 드라마와 21편의 영화 시나리오 등에 참여했다. 현재는 JTBC 드라마 ‘무자식상팔자’를 집필 중이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6시3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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