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만취당기』 소설가 김문수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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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소설가 김문수(사진)씨가 5일 별세했다. 73세. 고인은 1961년 소설 ‘이단부흥’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 서민의 애환을 주로 다뤘다. ‘성흔’으로 75년 현대문학상, ‘육아’로 79년 한국일보문학상, 소설집 『만취당기』로 89년 동인문학상, 99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지냈다. 유족은 부인 이명숙씨와 아들 병규(현대하이스코 과장)씨 등이 있다. 빈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8시. 207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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