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필, 마닐라 '0원 항공권' 180매 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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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 항공사들이 앞다투어 초저가 항공권을 내놓아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외 여행이 증가하면서 이처럼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불만도 증가하는 추세다. 예약과정에서 서버폭주로 인해 홈페이지가 접속되지 않는다거나 실제 구입이 어려울 정도로 물량이 적어 그러한 항공권 자체가 없었던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들이 바로 그것이다.

이런 가운데 필리핀여행 전문 포털 온필(www.onfill.com)이 ‘0원 항공권’을 제공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월에 출발하는 ‘인천-마닐라’ 왕복항공권을 0원, 즉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온필 측은 11월 필리핀항공 18편 중, 각 편마다 10매씩 총 180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항공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추가로, 공짜항공권을 제공받은 고객과 동반하는 여행객 1명에 한 해 19만9천원이라는 특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유류할증료와 항공권에 대한 세금은 별도로 부과된다.

온필 관계자는 “취소수수료가 5만원에 불과하여 타 항공사처럼 배보다 배꼽이 큰 취소수수료걱정도 덜어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모션(www.onfill.com/eventr/coupon/main.asp)은 온필 사이트에 가입한 후 포인트 50점을 획득하면 원하는 일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포인트의 획득방법은 ▲로그인 시 3점 ▲여행후기작성 30점 ▲한줄평 작성 5점 등이며 간단한 참여만으로도 50점은 훌쩍 넘어서게 된다.

온필 관계자는 “기존 초저가 항공권의 경우 발행매수를 공개하지 않는 등 실제로 구매하기 힘든 항공권으로 고객을 유혹하는 경우가 많아 불만의 소리가 높았다”며 “온필은 복잡한 조건 없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선착순으로 0원 공짜항공권을 제공하여 보다 많은 고객에게 진정한 여행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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