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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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

아산소방서가 다음달 15일까지 ‘전국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높이고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불조심 작품을 공모한다. 아산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공모작품 분야는 불조심과 관련된 글짓기·표어·포스터, 우리집 화재피난도 그리기 등 4개 분야다. 응모자격은 아산 지역 내 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모든 학생이 대상이다. 심사 내용은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 유도, 화재예방·화재 경각심 고취, 창의성·계몽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아산도서관 증축·리모델링 공사

아산도서관(관장 한상수)이 쾌적하고 안락한 독서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도서관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아산시와 충청남도교육청의 대응투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385㎡의 공간을 증축하고 기존건물 1438㎡를 리모델링한다. 도서관 1층은 열람실을 증축하는 동시에 모자독서실을 마련하고 2층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과 각종 동아리 활동공간, 3층은 휴게실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이용자의 편의도모를 위해 승강기를 설치할 계획도 있다.

11월 2~4일 ‘비밥’공연

비빔밥을 만드는 과정을 넌버벌 퍼포먼스 형식으로 표현하는 ‘비밥’ 공연이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천안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려진다. 식재료를 씻고, 썰고, 볶는 과정은 비트박스와 아카펠라로, 비빔밥을 만드는 모습은 비보잉, 애크러배틱, 마셜 아츠 등 역동적인 춤으로 꾸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철기(39) 공연 감독은 “글로벌 시대의 화합과 세상의 조화를 상징하는 음식으로 손색이 없는 비빔밥의 특징을 공연에 모두 담았다”고 설명했다. VIP 2만원, R석 1만5000원, S석 1만원. 예매 문화장터 1644-9289

대규모 점포 영업시간 제한 추진

천안시가 대형마트와 기업형수퍼마켓(SSM)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을 올해 안에 시행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영업시간 규제에 필요한 기준을 정립하기 위해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 범위’에 관한 연구 용역을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법원의 ‘위법성’ 판결내용을 보완하고 실질적으로 영업시간 규제로 인한 중소유통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대형마트와 SSM 등 25개소를 대상으로 영업시간 제한 확정처분을 내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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