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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으로 동영상 편집해 신속하게 건강 정보 업로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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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의학 정보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최근 온라인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하고 있는 의학 칼럼니스트 홍혜걸. 자료를 검색하고 칼럼을 쓰고, 동영상 촬영과 편집을 하다보면 하루가 짧다. 그에게 스마트폰은 시간을 절약해주고 멀티 태스킹을 통해 한층 창조적인 활동을 가능하게 해준 필수품이다. 의학 콘텐트 생산성을 크게 끌어 올린 그만의 스마트폰 활용법을 들어봤다.

글=하현정 기자 , 사진=김경록 기자

의학칼럼니스트 홍혜걸씨가 갤럭시 노트II를 이용해 본인이 출연한 동영상을 보며 메모를 하고 있다.

-의학 칼럼니스트 활동, 웹 사이트를 운영을 비롯해 예능 출연까지 다양한 활동이 눈에 띈다.

 “의학 정보와 건강 상식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하느라 서울은 물론 지방을 오가며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 매주 의학 방송을 진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아내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SNS를 기반으로 한 인터넷 의학 정보 사이트 ‘비온뒤(www.aftertherain.kr)’도 운영하고 있다.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병원과 의료진에 대해 가이드 하고 신체 이상 증상과 진료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기도 한다.”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스마트 기기 활용도도 높을 것 같다.

 “칼럼을 쓰거나 자료를 수집할 때 스마트 기기는 필수품이다. 최근 갤럭시 노트II를 사용하고 있는데, 펜으로 글씨를 쓰듯 메모할 수 있는 S펜은 아날로그적인 글쓰기가 가능해 칼럼을 쓰는 데 많은 영감을 준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이트에 접속, 게시판에 답변을 다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덕분에 사이트 회원들의 반응도 좋다. S펜을 뽑으면 바로 메모창이 뜨는 ‘팝업 노트’ 기능은 누구의 발상인지 대단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통화 중이나 동영상 시청 중에도 빠르고 간편하게 메모가 가능해 정말 유용하다.”

-사이트의 여러 콘텐트 중 시즌 이슈에 대한 건강 정보를 담은 영상물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해 말,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가 가슴 통증 증상이 있다는 얘길 듣고 고속도로를 지나가던 중 휴게소에서 동영상을 급하게 만들었는데, 예상 밖으로 큰 반응을 얻었다. 건강이나 질병과 관련된 일은 긴급한 상황인 경우가 많아, 신속하게 정보를 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튜디오에서 촬영할 때는 캠코더로 촬영을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프폰을 이용해 촬영하는 횟수가 늘어났다. 갤럭시 노트II는 화질이나 보이스 레코딩에 있어서 고화질 캠코더와 큰 차이 없이 녹화가 된다. S펜을 이용하면 편집도 간편해 PC에 옮길 필요도 없이 그 자리에서 웹페이지에 업로드할 수 있어 편리하다.”

-칼럼이나 강연 준비를 위한 방대한 자료는 어떻게 관리하나

 “갤럭시 노트II는 LTE 덕분에 검색 속도도 빠를 뿐 아니라, 논문이나 신문 기사의 방대한 내용 중 필요한 부분만을 스크랩해 저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S펜을 누른 상태에서 화면 어디에서나 원하는 모양으로 이미지·문서 등을 선택해서 캡처해 이메일·메시지·스크랩북·S노트 등 원하는 곳에 붙여 넣으면서 편집하는 ‘이지 클립’은 콤팩트한 정보를 수집할 때 편리한 기능이다. 이지 클립으로 재편집한 자료를 폴더 별로 정리하기만 하면 작은 스마트폰 하나가 방대한 자료실이 된다. 폴더 안의 내용은 ‘에어 뷰’ 기능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S펜을 화면 가까이 가져가기만 해도 폴더 안에 어떤 콘텐트들이 있는지 미리 볼 수 있어 원하는 내용을 신속하게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칼럼을 쓰거나 방송을 준비할 때 스마트 기기는 어느 정도로 활용하나

 “의학 정보들의 경우 재차 확인을 거쳐야 하는 것들이 많아 PC 모니터에 늘 여러 개의 웹페이지 창을 띄워놓고 자료를 찾으며 칼럼을 쓰곤 한다. 갤럭시 노트Ⅱ는 화면을 두 개로 분리해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멀티 윈도우’ 기능이 있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한쪽 창에는 칼럼 텍스트를 열어 놓고, 다른 창으로는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칼럼을 확인할 때 특히 자주 사용한다.”

-스마트 기기가 현대인들의 일상과 건강에 있어서 어떤 변화를 주고 있다고 생각하나.

 “스마트 기기가 보편화되기 전에는 데스크톱 앞에서 일을 하고, 거실에 앉아 TV를 통해서 뉴스를 봐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걸어 다니면서 이메일과 동영상을 확인하고, 운동을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TV를 보고 문자 메시지를 통해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활동 범위가 넓어졌고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됐다. 갤럭시 노트Ⅱ는 멀티플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창조적인 활동까지 가능하게 하고 있다. S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 일상을 ‘스마트’하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한걸음 나아가 ‘크리에이티브’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연필 대신 S펜을 들고 자유롭게 낙서를 한다거나, ‘S노트’에 틈틈이 기록해 둔 메모를 모아 나만의 아이디어 노트를 만든다거나 하는 일은 새로운 생활을 위한 창조적인 활동이 될 수도 있다.”

홍혜걸씨가 추천하는 갤럭시 노트Ⅱ 주요 기능

에어 뷰(Air View) S펜을 디스플레이에 근접시키기만 해도 이메일·S플래너·사진·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트의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다.

멀티윈도우(Multi Window) 갤럭시 노트Ⅱ의 대화면을 크기 조절이 가능한 두 개의 화면으로 분리해 동영상·인터넷·사진·메시지 등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어 최상의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

이지 클립(Easy Clip) S펜을 누른 상태에서 화면 어디에서나 원하는 모양으로 이미지와 문서 등을 선택해 바로 캡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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