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떡 만들고 막걸리 빚고 ‘캬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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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의 날인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2012 대한민국 우리 술 대축제가 열린다. 전통주의 시장 활성화와 세계화 촉진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전국 8도의 각양각색 전통주 12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다채로운 술 맛의 향연이 펼친다. 다양한 우리 술 제품을 직접 시음할 수 있고 원하는 제품은 구입도 가능하다.

 주종별로 최고의 술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도 열린다. 사라져 가는 가양주 문화를 복원하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전통주를 개발하기 위해 가양주 발굴대회가 열린다. 누룩 빚기, 술떡 만들기, 막걸리 빚기, 막걸리 과자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볼 만하다. 전통주를 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우리 술의 모든 것을 안내하는 전시관도 운영된다. 우리 술 역사관과 유물관에서는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쉽게 접할 수 없던 우리 술 관련 콘텐트들이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makgeolife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치선

장소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

주최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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