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은 남해안 지방에서 점차 활성을 띠겠다.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서울.경기도 및 강원도 지방은 구름많고 소나기 (강수확률 30%)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이남 지방은 흐리고 충청도 지방은 한때 비 (강수확률 40%) , 남부 및 제주도 지방은 비 (강수확률 60~100%)가 오겠다.
오늘과 내일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 등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하시고 특히 지리산과 덕유산 등 산간계곡에서의 야영객들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
낮 최고 기온은 26도에서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먼바다에서 2~4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3m로 점차 높게 일겠다. 전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계속 주의하시기 바란다.
홍주연 기자 <jdream@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