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돈 푸는 중국 … 통화 증가율 14.8%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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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경기부양에 나선 중국이 시중에 통화를 적극적으로 풀고 있다. 지난달 시중 현금과 저축성 예금을 합한 M2(광의의 통화량) 증가율이 14.8%에 달해 8월(13.5%)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고 인민은행이 13일 밝혔다. 중국은 올해 M2 증가율을 14%로 억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해 왔다. 인민은행 저우샤오촨(周小川) 총재는 “경기부양을 위해 통화 공급량을 신중하게 늘렸다”면서 “풀린 돈이 물가 상승이나 부동산 투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 신화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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