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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이렇게 검사해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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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컬 임직원들이 청계 광장에서 진행된 핑크리본 캠페인에서 유방암에 대한 정보와 함께 유방암 무료 검진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컬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청계 광장에서 진행되는 핑크리본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핑크리본 행사에서 존슨앤드존슨 메디컬 임직원은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있는 포춘 쿠키와 함께 유방암의 원인, 검진방법 및 유방 재건술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유방암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유방암은 유방세포에서 발생한 악성종양이다. 전세계적으로 여성에게 가장 흔한암으로 여성암 중 16%를 차지하고 있다. 생존률은 나라별로 조기 검진프로그램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다. 실제 유방촬영술 검진율이 70% 이상인 선진국은 50세 이상 여성의 유방암 사망률이 20~30%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일 유방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진다거나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올 경우엔 병원에 방문해 유방초음파나 유방 촬영술 같은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유방암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 요인,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 늦은 첫 출산, 피임약 복용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음주, 비만, 운동부족도 원인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됐다. 회사 측은 유방암 조기 검진을 통한 사망률 감소 및 환자들에 대한 인식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컬은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으며, 2004년부터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유방암 진단이 가능한 맘모버스(Mammobus)를 운영하며 유방암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맘모버스는 서울시 19개 보건소 및 구청과 협력해 매년 3500명 이상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무료 검진 신청을 받고 있다.

개별적으로 맘모버스를 통해 유방암 무료 검진을 받고 싶은 여성들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부(http://seoul.ppfk.or.kr/)에 연락하면 된다.

한편 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컬은 핑크리본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단체를 후원하며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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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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