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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나리타 항공권…편도 3만원에 나왔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에어아시아재팬이 인천~나리타(일본)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인천 출발, 나리타 도착 편도 항공권을 2000원에 내놨다. 공항세를 포함하면 3만원이다. 나리타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하는 편도 항공권은 3250엔(약 5만2900원, 공항세 포함)이다. 유류할증료는 없다. 약 8만2900원에 일본 왕복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은 10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28일 에어아시아재팬이 인천~나리타 노선에 취항하는 기념 이벤트로 특가 항공권을 한시적으로 내놓는다고 밝혔다. 특가 항공권 예약은 17일까지 에어아시아 홈페이지(www.airasia.com)를 통해 가능하다. 이용 기간은 28일부터 내년 3월까지다.

 인천~나리타 노선은 에어아시아재팬의 첫 국제선 노선으로 일반석 180석을 갖춘 A320 항공기를 매일 한 편씩 띄울 예정이다. 특가 항공권은 취소하면 전혀 환불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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