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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A용 바코드 스캐너 국내 첫 개발

중앙일보

입력

개인휴대단말기(PDA)솔루션 개발업체 ㈜비이인터렉티브(대표 박재훈)는 1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포켓PC에 설치할 수 있는 바코드 스캐너 `액티브스캔'을 개발해 이달초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액티브스캔은 콤팩트플래시 카드 타입으로 제작돼 PDA나 노트북PC의 콤팩트플래시 슬롯이나 PCMCIA 슬롯에 꽂아 사용할 수 있어 물류, 유통분야, 창고관리, 재고관리시 현장에서 바로 바코드를 읽어 데이터를 PDA에 입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비이인터랙티브는 액티브스캔을 구동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포켓스캔'을 함께 개발해 손쉽게 PDA용 스캐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비이인터랙티브의 박재훈 사장은 "액티브스캔은 200만~300만원에 이르던 외국산바코드 스캐너 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40만원대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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