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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유창혁 꺾은 조혜연 … 조훈현만 남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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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유창혁 9단(오른쪽)이 조혜연 9단(왼쪽)에게 지며 시니어 팀은 조훈현 9단만 남게 됐다.

조혜연 9단이 11일 시니어팀의 마지노선이라 할 유창혁 9단을 불계로 격파하며 지지옥션배 여류-시니어 대항전의 흐름을 확실하게 여류 쪽으로 돌려놓았다. 김윤영과 김혜민을 꺾으며 2연승을 달리던 유창혁의 탈락으로 시니어팀은 조훈현 9단 한 사람만 남게 됐다. 여류팀은 조혜연 외에 여류 명인 최정과 세계대회 우승자인 박지은 9단까지 강력한 트로이카가 건재한 상태여서 “아무리 조훈현 9단이지만 힘든 싸움”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조훈현-조혜연의 21국은 17일 오후 7시, 바둑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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