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대구 동성로, 5월은 축제의 달

중앙일보

입력

다음달 (5월)
대구의 중심가인 동성로에서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우선 15~26일 약전골목과 약령전시관 등에서 열리는 약령시 축제 때는 전통 약용식물을 접할 수 있는 약초꽃 잔치, 재래식 한방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한방체험 경진대회, 한방나눔행사 등이 펼쳐진다.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감영공원 등 시내일원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경상감영 400년 기념행사' 가 열린다. 주요행사로 경상감사 도임 순력행차가 도심에서 퍼레이드로 재연되고 경상감영 수문장 교대의식과 신.구감사 교인식을 비롯한 각종 기념행사, 아빠가요제, 민요가락 DDR대회, 어린이 과거시험 등이 펼쳐진다.

23일부터 31일까지 봉산동 문화의 거리에서는 '아름다운 삶과 꿈이 있는 대구' 라는 주제로 '제1회 봉산도자기축제' 가 개최된다. 도예전시.다도강연회.심포지엄 등과 함께 KBS노래자랑 (중구편)
녹화와 달구벌가요제 예선전 (대신동편)
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25~27일까지 동성로 일대에서 열리는 제12회 동성로 축제 때는 동성로 가요제.패션슈퍼댄스 경연대회.무료결혼식 등이 준비돼 있다. 축제기간중에는 동성로 상가 대부분이 바겐세일을 실시한다.

문의 = 대구 중구 문화공보실 (429-1225)
.

대구 = 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