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문화마당] ‘새는 온몸으로 난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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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전시

▶이철수 목판화 30년 대구전시 ‘새는 온몸으로 난다’= 판화가 이철수가 1981년 이후 제작한 163점을 선보인다. 80년대 민중미술 에서 서정성이 담긴 것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9일까지 봉산문화회관 1, 2 전시실. 053-661-3081

▶정물과 정물전=현대백화점 대구점이 마련하는 정물화 모음전. 권유미·심세호·도진욱·류제비·정병현·정정식이 작품을 내놓았다. 8월 16일까지 갤러리H. 053-245-3308

▶박종규 개인전 ‘Layers & Dimensions’=작가는 자신의 작업이 평면과 입체, 2차원과 3차원의 공간을 동시에 표현하려는 조형적 시도를 줄곧 해왔다. 점과 선, 지진파 같은 무수한 이미지를 통해 혼돈 속의 질서를 회화·사진·영상·설치작업을 통해 표현한다. 8월 11일까지 갤러리 분도. 053-426-5615

◆공연

▶The Other ZoneⅡ-Watching=재즈·펑크·힙합·컨템퍼러리 등 다양한 춤으로 구성된 무용공연. 주인공이 동식물, 사람의 마음마저 읽는 이야기를 춤으로 그린다. 29일 오후 6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053-253-1522

▶썸머 페스티벌 인 대구 ‘듀오 비비드’=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역시 피아니스트인 그의 부인 치하루 아이자와가 출연하는 무대. 오스트리아와 관련된 선율을 들려 준다. 21일 오후 7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053-765-5632

▶뮤지컬 ‘연리지’= 예술창작단 유가 선보이는 현대와 전통 형식이 어우러진 넌버벌 댄스 뮤지컬. 1998년 안동에서 발굴된 미라에 든 원이 엄마의 편지 내용을 현대무용과 전통음악으로 엮었다. 20∼22일 동구문화체육회관 대공연장. 053-639-0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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