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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언니’의 권정생, 동화 아닌 동화 같은 삶
1990년 TV 주말드라마로 방영될 만큼 인기를 모은 장편 소년소설 『몽실 언니』의 삽화. 권정생이 아끼던 이철수 목판화가의 작품이다. [사진 창비] 자신을 ‘걸인(乞人)보다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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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검찰총장 퇴임 후 침묵 깬 검사들...첫 목소리는 '자성'
김수남(57‧사법연수원 16기) 전 검찰총장이 퇴임한 지난 15일 검찰 내부 통신망에 검찰의 자성과 고민을 촉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검찰의 침통한 분위기를 안타까와하면서도 검찰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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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새는 온몸으로 난다’ 外
◆전시 ▶이철수 목판화 30년 대구전시 ‘새는 온몸으로 난다’= 판화가 이철수가 1981년 이후 제작한 163점을 선보인다. 80년대 민중미술 에서 서정성이 담긴 것까지 다양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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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철수 목판화 30년 기획 초대전 外
◆이철수 목판화 30년 기획 초대전 ‘새는 온몸으로 난다’의 전국 순회 마지막 행사가 1∼10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전관과 화인갤러리에서 열린다. 총 113점이 출품되며 개막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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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몽실언니』 출간 100만 부 돌파
동화작가 고(故) 권정생(1937~2007·사진)씨의 창작동화 『몽실언니』가 출간 100만 부를 돌파했다고 출판사 창비가 26일 밝혔다. 『몽실언니』는 1984년 첫 출간 이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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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숨날숨]‘기억을 꺼내다가 그 불에 데지 않는다면 사랑했다고 할 수 있는가’
▶“그 여름 강가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다가/ 너를 처음 사랑하게 되었지/ 물속에 잠긴 발이 신비롭다고 느꼈지/ (중략) /물속에 손을 넣었지/ 우리를 만지는 손이 불에 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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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긍정심리학의 행복 外
[인문·사회] 긍정심리학의 행복(우문식 지음, 물푸레, 470쪽, 1만7800원)=심리학의 새로운 연구 동향인 긍정심리학을 소개한다. 개인의 강점과 미덕 등 긍정적 감정의 중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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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꼬박, 30년을 팠다…이철수
“착하게 사는 게 좋을걸.” 오늘도 그의 판화가 속삭인다. 남들만큼 뭔가 얻고 지킨답시고 분주한 마음에 시골 바람이 살짝 분다. 충북 제천 박달재 아래서 이철수(57)가 인터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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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말이지, 온몸으로 살아야 해
판화로는 대형에 속하는 ‘새는 온몸으로 난다’. 93×125㎝. 데뷔 30주년 기념전을 여는 이철수씨는 “사람들은 내게 왼쪽인지 오른쪽인지를 자꾸 묻는데, (이 작품은) 그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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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함께 할수록 더 커지는 '가족의 정'
▶ 그림=장욱진 불량가족, 희망여행을 떠나다 대니얼 글릭 지음, 정명진 옮김 세종서적, 496쪽, 1만500원 사랑합니다 내게 하나뿐인 당신 김수환 외 지음, 장욱진 그림 옹기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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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나] 한젬마 미술전문 MC·화가
내가 해외 여행 때 반드시 들르는 곳은 미술관과 서점이다. 서점은 미술관 못지 않게 보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하는 또 다른 전시장이다. 거기에서 고른 책들이 결국엔 여행경비를 축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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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나] 한젬마 미술전문 MC·화가
내가 해외 여행 때 반드시 들르는 곳은 미술관과 서점이다. 서점은 미술관 못지 않게 보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하는 또 다른 전시장이다. 거기에서 고른 책들이 결국엔 여행경비를 축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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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이웃을 생각하는 연말연시
연말연시를 알리는 구세군 냄비가 서울시내에 등장했다. 묵은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을 시기다. 이맘때쯤이면 늘 떠오르는 단어가 '가족'과 '이웃'. 그동안 잊고 지내던 내 주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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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판화전 '이렇게 좋은날'
목판화가 이철수(46)씨가 5년 만에 여는 개인전 '이렇게 좋은 날'이 전국 곳곳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 전시장은 ▶서울 인사동 학고재(02-739-4937) ▶사간동 아트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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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판화전 '이렇게 좋은날' 관심
목판화가 이철수(46)씨가 5년 만에 여는 개인전 '이렇게 좋은 날' 이 전국 곳곳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 전시장은 ▶서울 인사동 학고재(02-739-4937).사간동 아트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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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쪽지]환경기념일 표시달력 나와 外
*** 환경기념일 표시달력 나와 해마다 독특한 목판화 달력을 선보여 온 화가 이철수 (44) 씨의 99년도 달력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최열)에서 나왔다. '새들 날아오르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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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전
31일까지 학고재 (02)739-4937. 「마른풀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이철수의 목판화 72점을 전시한다.간결한 선의 문인화풍 그림을 그리고 모자라는 부분은 짧은글로 채운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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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화가 이철수씨 선화로 변신 모색
80년대를 풍미한 대표적 민중미술가인 이철수씨(39)가 선화로 변모한 그의 작품세계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돼 관심을 모은다. 30일부터 4월10일까지 서울 (학고재) 부산 (월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