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맞이 신개념 소셜다이어트 눈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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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휴가지에서 드러나게 될 몸매 걱정에 급하게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처럼 뚜렷한 목적이 있는 다이어트는 평소에 비해 성공 확률이 높은 편. 여기에 상금까지 걸려있다면 다이어트 의지는 더욱 강해질 수밖에 없다. 휴가를 앞두고 보기 좋은 몸매를 갖기 원하는 이들을 위해 다른 이들과 경쟁을 하며 체중을 줄이고 상금까지 받을 수 있는 신개념의 다이어트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이용 가능한 ‘빼틀’(www.bbattle.net )은 ‘소셜다이어트’를 표방하는 다이어트 도우미다. ‘살을 빼다’의 ‘빼’와 싸움, 경쟁 등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배틀(battle)’의 합성어인 빼틀은 다이어트 도전자들이 소통을 통해 ‘함께’ 체중을 감량하도록 만들어진 서비스다.

체중 감량을 원하는 일명 다이어터들은 빼틀의 다이어트 다이어리로 나만의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웹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행 여부를 체크할 수 있다. 체중 감량 비법에서부터 고민 상담까지 다이어트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며 피드백 받는 것 또한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이어트 다이어리는 다이어터들에게 필수요소인 체중 그래프와 BMI지수 측정 기능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메뉴인 ‘소셜 다이어트 게임, 도전! 빼틀’은 다이어터들이 서로 경쟁심과 동료의식을 함께 나누며 체중 감량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가 빼틀에 체중, 나이, 식습관 등을 입력하면 그와 비슷한 조건의 다이어트 메이트를 실시간으로 매칭해주고 4주간의 대결 후 승자는 체중 감량과 동시에 상금까지 거머쥘 수 있다.

또 상담센터에서는 각 분야의 다이어트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할 수 있으며, 빼틀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카카오톡을 통해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의 다이어트 목표와 방법 등을 전달할 수 있어 다이어터들의 체중 감량 의지를 더욱 강화해줄 것으로 보인다.

빼틀 측 관계자는 “힘들게만 생각했던 다이어트를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빼는 다이어트로 바꿔갈 것”이라며 “이미 체험해본 회원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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