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KLPGA] 박소영, 시즌 개막전 마주앙오픈 우승

중앙일보

입력

박소영(25·하이트)이 개막전인 제2회 마주앙 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억5천만원)에서 우승했다.

박선수는 1일 전남 승주골프장(파72.5천5백75m)에서 막을 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3오버파 2백19타로 2천7백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합계 5오버파인 한지연(27)과 서예선(30)은 공동 2위에 올랐다.

전날까지 5오버파로 한선수와 서선수에게 4타나 뒤진 공동 9위였던 박선수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고우순(37)과 미국에서 활약 중인 박희정 등 4명은 7오버파 2백23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자였던 박현순(29)은 합계 13오버파 2백29타로 강수연과 함께 공동 16위에 그쳤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