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기부단체들도 스마트해진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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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대표 안종철)는 지난 4월 무료기부통화앱 ‘기부톡’을 출시한 이래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아대책, 코피온, 플랜코리아 등 5개 기부단체들과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이브더칠드런과는 7월중에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출시 2개월 만에 약 3천5백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한 기부톡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기부단체를 지정하면 통화 시 일정량의 기부금이 기부단체로 전달되는 프로그램이다. 사용자에게는 통화료를 제외한 별도의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이동통신사가 기부톡 제작자에게 지급하는 통화발생 수수료가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기부톡을 통해 기부단체들은 일대일로 기부를 권유하거나 모금계좌를 열고 기부자를 기다리는 전통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환경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기부를 원하는 사용자들로 기부폭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안종철 대표는 “스마트폰 환경에서 기부를 원하는 단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부단체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며 “기부톡을 계기로 국내에도 스마트한 기부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톡은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올 7월에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아이폰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기부톡 홈페이지 바로가기: www.givetalk.kr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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