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 조정기엔 '실적 우량주가 투자대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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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은 6일 증시가 재상승할 때까지 실적 우량주를 안정적인 투자대안으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정훈석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국내 증시의 추세패턴상 상승-조정-하락이라는 순환을 단기에 재역전시키는 사례는 많지 않았다'며 '재상승 동인을 찾기까지는 기간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조정시기에는 실적 우량주에 초점을 맞출 수 밖에 없다'며 '경기 불황 가능성이 높을수록 실적 우량주들은 시장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매출액 10%이상 증가 기업과 경상 혹은 순이익 30% 이상 증가 기업들을 실적 우량주로 제시하고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경우 이들 종목들에 대한 저점매수에 나설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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