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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김미현, 공동스폰서 한별텔레콤과 결별

중앙일보

입력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김미현(24)이 한별텔레콤과 결별했다.

김미현의 아버지 김정길씨는 1일 "한별텔레콤과의 스폰서계약이 아직 4개월가량남아 있지만 양 측이 지난달 28일을 끝으로 계약을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미현은 99년 7월 2년간 50만달러, 그리고 성적에 따른 보너스를 받는 조건으로 한별텔레콤과 스폰서 계약을 맺었었다.

한별텔레콤도 이날 "회사 내부사정으로 인해 아직 문서로 합의하지는 못했지만가능한 빨리 계약을 끝내기로 했다"며 결별사실을 인정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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