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LPGA] 박세리 올 최다승 후보 1순위

중앙일보

입력

'올해에는 박세리가 최다승을 할 것이다' .

박세리(24.아스트라.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가 공식 웹사이트인 LPGA. COM을 통해 조사하고 있는 '누가 올시즌 최다승을 차지할까' 에서 1일 현재 55%의 지지를 받아 캐리 웹(호주).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을 제치고 단연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7승을 거둔 상금왕인 웹은 18%로 2위, 5승을 올린 소렌스탐은 10%로 3위,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영국)는 1%에 그치고 있다.

박세리는 시즌 개막전인 유어 라이프 비타민스 LPGA 클래식에서 정확한 아이언샷과 돋보이는 쇼트게임으로 우승, 지난해 무관의 설움을 씻었다.

올해 2개 대회에 출전한 박세리는 15만5천8백94달러(약 1억9천5백만원)를 획득해 상금 랭킹 3위에 올라 있다. 오피스 디포에서 준우승한 웹이 17만2천6백11달러로 1위를 질주 중이다.

지난달 29일 끝난 오피스디포에서 31위에 머물렀던 박세리는 미국 하와이에서 벌어질 다케후지 클래식과 하와이언 오픈 등 2개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고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인훈련을 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