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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식품분야서도 활발한 행보

중앙일보

입력

식품분야의 전자상거래가 종래의 공동구매 단계를 넘어 직거래 방식으로까지 확대되는 등 활발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식자재 전문 전자상거래업체인 ㈜푸드머스(www.foodmerce.com)는 현재 운영중인 기업간(B2B) 공동구매 사이트에 이어 직거래 사이트인 `직거래장터(Exchange Market)'를 개설,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푸드머스는 풀무원, 링크웨어, 아라코, CMD, 엑소케이터링, 63시티, 옥시, 선엣푸드 등 10여개 외식 및 단체급식 회사들이 공동출자해 지난해 7월 출범한 국내 최초의 식자재 온라인거래 회사다.

이번에 신설된 직거래장터는 식음료 판매업자와 구매업자간 직접적인 상품거래의 장으로 특히 대량의 재고, 급매물 등으로 판매처 확보가 필요한 판매업자와 저렴한 상품을 원하는 구매업자가 상호이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회사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위탁구매 및 물류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재 월 3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올해 매출 계획은 1천450억이며 매일유업, 샘표식품, 동아제분, 하이스코트, 파리크라상, 샤니 등의 신규 주주 참여가 확정된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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