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주부’인 나도 창업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주부들이 창업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치솟는 물가 속에서 남편의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 자녀 사교육비 지출에 대한 부담이 합해져 주부들이 직접 또 다른 벌이를 위해 나서고 있는 것이다.

창업의 문을 두드리는 주부들은 보통 투자형 창업 보다는 생계형 창업인 경우가 더 많다. 또 가정을 함께 꾸리기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적은 노동력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가 발표한 지난해 분석 자료에 따르면, 창업을 준비 중인 주부들이 희망하는 창업 업종은 커피나 아이스크림 전문점, 한식, 분식 등의 외식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의 섬세함과 기본 서비스 마인드, 가사일의 경험을 강점으로 주부들에게 유리한 업종이며,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데 있어 창업 노하우와 경영 지식이 부족한 초보자들이 시작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주)티지인터내셔날의 ‘떼르드글라스’는 카페 형태의 매장에서 커피와 디저트 베이커리, 인체에 무해한 무향료, 무색소, 무방부제의 저칼로리 유기농 생과일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커피 디저트 전문점이다.

노동력 부담이 적고 매장구성이 깔끔해 주부 창업자들의 피로를 낮춰줄 수 있으며, 생과일 아이스크림과 카페를 결합시켜 비수기가 없는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도모한다. 여름철에는 생과일 유기농 샤베트 아이스크림이, 겨울철에는 고품격 커피와 정통 리에주 와플이 떨어진 매출을 보완하도록 했다.

(주)핫시즈너의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전국에 90여 개 가맹점을 출점하며 매운맛 마니아 사이에서 ‘엽떡’으로 유명할만큼 중독성 있는 맛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동대문 시장에서 배달 판매 위주로 시작한 매운 닭발과 떡볶이 외에도 참숯통닭발, 오돌뼈, 돼지석쇠 불고기 등의 메뉴도 사랑 받고 있다.

매장도 주부인 여성 본인이 직접 매장을 운영하고 손님 맞이를 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 본사가 체계화된 매뉴얼과 레시피를 제공하기 때문에 정해진 양의 물과 재료를 넣고 고춧가루와 수프를 비율에 맞게 넣어 끓여내면 쉽게 조리를 완성할 수 있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 이근호 팀장은 “아이를 키우는 동안에 스스로를 위한 도전과 목표 달성의 즐거움을 느낀 지 오래인 주부창업자들은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가 높은 편이지만, 창업을 시작한 후에도 가정일 때문에 온 정성을 쏟기 힘든 것도 사실”이라며, “소자본으로 위험성을 낮추고 매장관리와 경영이 쉬운 창업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출처 : 창업몰 (www.changupmall.com)
문의 : 02) 517- 7755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