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짭잘’한 창업아이템, 디저트 전문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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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하루에 커피 1.4잔을 마시며, 한 해 매출 2조 4천억 원을 기록했다는 내용이 지난해 국내 커피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이렇듯 우리나라 전반에 커피 문화가 생활 깊숙이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와 같은 수요에 반응해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전문 브랜드들이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하우스바이퀸’(www.hausbyqueen.co.kr)은 커피와 함께 즐기는 메뉴로 일본 전통 디저트인 타이야끼 외에도 벨기에 리에주방식의 와플, 셀프리필 서비스가 가능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사계절 내내 수요 균형을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타이야끼는 한국 붕어빵과 같이 도미의 모양을 본 뜬 빵으로, 통팥앙금과 단호박샐러드, 고구마, 강낭콩앙금, 블루베리요거트, 카스타드 크림 등을 넣어 여성고객의 다각적인 욕구를 만족시켜주고 있다.

‘스위트롤’(www.gelato1905.co.kr)은 이대에서 시작된 롤케이크 전문점으로, 형형색색의 예쁜 케이크에 화학 첨가재 대신 자일리톨과 과일 등의 천연재료를 사용해 당도가 낮고 청량감을 강화한 롤케이크 프랜차이즈이다.

디저트 자체부터 칼로리라는 압박감이 있지만 웰빙 트렌드에 맞춰 저지방 저칼로리 등의 유기농 제품을 이용해 여성과 젊은 고객층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 황규열팀장은 케이크, 샌드위치, 베이글, 번과 같은 디저트들은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디저트 및 식사 대용으로 가능해 여성이나 젊은 세대 고객층에게 인기가 확산되어 가고 있는 산업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디저트 전문점을 창업할 때, 아이템 선정에 있어 고려해야 할 몇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일년 내내 매출이 일정한 메뉴’를 골라야 한다. 음식점 창업을 할 때, 계절을 타거나 한 때 유행에 민감한 메뉴를 선택할 경우 수익이 불규칙해 사업장 운영과 창업자의 의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는 곧 창업 실패의 요인으로 이어지기가 쉽다.

둘째, ‘웰빙과 다이어트’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커피와 디저트의 주요 고객층은 젊은 여성층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들의 최대 관심사인 웰빙과 다이어트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켜주어야 한다. 같은 음식이라도 건강에 좋고 칼로리가 낮아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는 음식일수록 소비욕구를 불러일으키고 매출 증가의 효과를 가져온다.

셋째, 합리적인 창업 방식과 가맹점 관리가 철저한 프랜차이즈를 골라야 한다. 최근에는 인테리어와 리뉴얼, 유통마진, 수수료 등의 부담을 없애고, 매장 인테리어도 창업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들이 등장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국내 커피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커피와 함께 하는 식사 대용 디저트를 주 메뉴로, 소형평수와 소자본으로 지역, 상권, 타겟, 투자비용을 조정할 수 있는 창업을 구상한다면 창업 성공에 한 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창업몰(www.changupmall.com)
문의 : 02) 517 - 7755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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