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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이팅 뉴질랜드" 뉴질랜드에서 누리는 조금 더 특별한 재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제공: 뉴질랜드 관광청

뉴질랜드는 푸른 숲과 에메랄드 빛 호수, 끝없이 펼쳐진 설원 등 광활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유명하다. 독특한 지형과 지역색을 이용한 흥미로움이 뉴질랜드 여행 속에 숨어있는데 특히 빙하지형 체험과 멸종위기에 놓인 새 ‘키위’를 볼 수 있는 곳은 뉴질랜드가 유일하고 대도시 한 가운데에서 번지점프를 하거나, 튜브를 타고 즐기는 동굴탐험, 남극기지 체험까지 다양하고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음은 뉴질랜드 관광청이 추천하는 뉴질랜드 이색 여행지 5선이다.

- ‘프란츠 조셉(Franz Josef) 빙하투어’는 수 억년의 세월을 견뎌온 원시 빙하의 얼음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에 속한 서던 알프스(Southern Alps)에서 즐길 수 있는 이 프렌츠 조셉 빙하투어는 전문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빙하가 있는 곳까지 직접 걸어 올라가는 방법과 헬리콥터를 타고 빙하를 내려다 보거나 포인트 지점에서 내려 가이드의 안내를 받는 두 가지 방법 중 선택해서 할 수 있다.

장대한 광경의 빙하절벽과 빙하호수, 계곡들을 보며 태고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전자를, 체력 소모 없이 빙하가 만들어낸 신비한 지형의 얼음동굴, 산봉우리, 빙탑 등을 체험하고 싶다면 후자를 추천한다. 빙하 일일 투어나 성인 헬기투어는 NZD(뉴질랜드 달러) 180~399 정도로 이용할 수 있다.

- 로토루아(Rotorua)에 위치한 생태관광지 ‘레인보우 스프링스 키위 와일드라이프 파크’(Rainbow Springs Kiwi Wildlife Park)를 찾으면 뉴질랜드에서만 서식하는 새 키위를 만날 수 있다. 뉴질랜드 정부는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키위를 특별 보호정책으로 관리,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새’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와일드라이프 파크역시 날개가 퇴화하고 하루 18시간 수면, 야간활동을 즐기는 키위의 특성을 고려해 야간 투어를 진행한다.

특히 조명을 반사하는 크리스탈이 자아내는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는 신비하면서도 오묘한 야생공원의 밤 정경을 더하는 포인트다. 성인은 NZD35, 청소년과 어린이 각각 NZD31.5, NZD22.5의 입장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4세 이하는 무료다.

- 오클랜드에 위치한 켈리 탈튼 남극 체험관&언더워터 월드(Kelly tarlton's Antarctic Encounter&Underwater World)는 남극과 가장 가까운 나라인 뉴질랜드의 지형적 특색이 엿보이는 여행지다.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 1911년 남극 탐험 중 사망한 스콧 선장의 남극기지를 재현한 체험장이 펼쳐진다. 기지의 내부나 모양, 각종 장비를 둘러볼 수 있고 탐험가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또 세계 최초의 120m 해저터널인 언더워터 월드를 걷다 보면 수 천 종류의 남극 야생동물과 해저생물들을 가까이서 만나게 된다. 가오리에게 먹이를 직접 줄 수도 있고 그물망 안이나 그물망 없이도 상어를 볼 수 있는 등 스릴 넘치는 어드벤처가 가득하다. 입장료는 성인 NZD34, 청소년 NZD26, 어린이 NZD17.

- 뉴질랜드 북섬 중심에 위치한 세계적 관광지 와이토모(Waitomo) 동굴에서는 스릴 넘치는 블랙 워터 래프팅(Black Water Rafting)을 즐길 수 있다. 방수복과 헤드라이트 헬멧 등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자연이 만들어 낸 넓고 깊은 동굴을 구경하다 보면 신비로움과 함께 자연에 대한 경외감 마저 든다. 2시간 여 동안 걷거나 튜브를 타고 블랙 워터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데 그 마지막은 수 천 마리의 반딧불이가 내는 환하고 아름다운 불빛의 향연이 장식한다. 성인 이용료는 NZD160부터다.

- 도심 고층 빌딩 사이를 뛰어내리는 미션 임파서블의 톰 크루즈가 되고 싶다면 스카이 점프(Sky Jump)에 도전해 보자. 오클랜드 스카이타워(Auckland Sky Tower) 스카이 점프는 뉴질랜드는 물론 남반구에서 가장 높은 192미터, 53층 높이다. 스카이 점프용 복장을 갖추고 발만 앞으로 내디디면 16초 동안 시속 75km로 고속 낙하해 순식간에 발이 땅에 닿는다. 번지와는 달리 다시 튀어 오르거나 거꾸로 매달리지 않고 오클랜드 시내 상공을 날아다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스카이 점프에 성공하면 스카이 타워 전망대를 볼 수 있는 티켓도 주어지는데 오클랜드 야경 감상을 추천한다. 성인은 NZD225, 청소년 NZD195, 어린이 NZD175로 체험할 수 있다.

뉴질랜드 이색여행지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뉴질랜드 관광청 홈페이지(www.newzealand.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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