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새기업상' 기업들] 코오롱

중앙일보

입력

올해 1조2천4백억원 매출에 2백60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대해 2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1950년대 국내 처음 나일론 원사를 생산한 곳으로 화섬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치밀한 경영혁신으로 외환위기 이후 수익성을 높였다.

CPI-10 무결점 운동을 벌여 98년 60억원, 99년 9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월간 실적의 부서별 순위를 발표, 경쟁의식을 높여 원가절감.품질향상을 꾀했다.

CIM 생산상 향상 운동에 따라 97년 경북 김천 12만평 부지에 5천억원을 들여 무인공장을 지었다. 원료투입에서 생산.운반.포장.입 출고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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