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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이병헌-이민정 열애설에 "잡X" 폭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설에 방송인 강병규가 불편한 속내를 내비쳤다.

강병규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태원&수애, 이병헌&이민정. 잡놈들은 참... 여자들도 참...”이라고 썼다. 이어 “송혜교, 최진실, 권모씨(트위터 상에서는 실명 거론), 이민정…공통점이 있다. 전부 집에 데려간다?”라는 글을 추가로 올렸으나 ‘전부 집에 데려간다’는 마지막 글은 현재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는 곧바로 열애설 외 실명이 거론된 글은 삭제했으나 이미 온라인을 통해 관련 내용이 급속히 퍼지고 있는 상태다.

강씨가 ‘발끈’한 이유는 이병헌과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와의 악연때문이다. 강병규는 2009년 이병헌이 출연하고 정태원 대표가 제작한 KBS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 현장에 폭력배를 동원해 제작진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지난해 8월까지도 법정에 섰다.

당시 강씨는 자신이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 권모씨를 뒤에서 조종해 이씨를 협박했다는 소문을 들었고 이를 언급한 제작자 정태원에게 항의하기도 했다.

한편 강병규는 자신의 글이 기사화되자 “뭐 그정도 가지고들 놀라시나... 조만간 그놈의 모든것을 책과 영상으로 3D 제작 할건데...”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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