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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퀄컴 ‘큐프라이즈 2012’ 개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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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기업

퀄컴 ‘큐프라이즈 2012’ 개최

퀄컴은 무선통신산업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경진대회 ‘큐프라이즈2012’를 개최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중국·인도·이스라엘 등 8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달 30일까지 인터넷 www.belaunch.com에서 신청을 받는다. 한국에서 우승하면 상금 10만 달러를 받고, 본선에 올라 다른 7개 지역 우승 벤처들과 15만 달러의 추가 상금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에이디자인 지상파 DMB 수신기 내놔

디자인 전문업체 에이디자인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상파 DMB 수신기 ‘TV DOC’(사진)를 출시했다. 앱 방식과 달리 직접 DMB 방송을 수신하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료 부담이 없다. 아이폰·아이패드와 일체감을 유지하는 디자인으로, 애플에서 호환기기 공식 인증을 받았다. 구동에 필요한 전용 프로그램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LPG협회 취약계층에 20억원 지원

대한LPG협회는 취약계층에 20억원 규모의 LPG 교환권(바우처)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SK가스와 E1이 50억원씩 출연했던 LPG희망충전기금 100억원 중 일부를 활용한다. 교환권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마트 ‘쿨 진’ 2만9900원에 판매

이마트는 에어로쿨 소재를 사용한 ‘쿨 진’(2만9900원)을 5~18일 전점에서 판매한다. 원단 개발부터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기능성 소재 전문 중소기업과 협업했다. 땀을 빠르게 흡수·건조해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마트는 이 기간 동남아시아에서 소싱한 9900원 청바지 26만 장도 판매한다.

롯데슈퍼 용인 축산가공센터 완공

롯데슈퍼는 경기도 용인의 저온 물류센터 안에 1650㎡(500평) 규모의 축산가공센터를 완공했다. 고기를 부위별로 해체하고 포장하는 곳이다. 고기 처리·유통 단계 중 가공·포장 과정을 직접 함으로써 원가를 12% 줄였다. 롯데슈퍼는 자체 축산가공센터에서 처리해 가격을 낮춘 쇠고기·돼지고기를 4일부터 판매한다.

나라셀라 미국산 와인 5~15% 인하

와인수입업체 나라셀라는 미국산 와인 120여 종의 공급 가격을 5~15% 인하했다. 지난달 1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돼 포도주에 붙던 관세 15%가 사라진 데 따른 것이다. 핵안보정상회의 만찬에 쓰인 ‘바소 카베르네 소비뇽’은 9.6%, ‘조셉 펠프스 카베르네 소비뇽’은 14.1% 내렸다.

금융

메트라이프생명, 치매·간병보험 출시

메트라이프생명이 중증 치매와 장기 간병 치료비를 집중 보장하는 ‘노후애 안심보험’과 ‘노후애 간병보험’을 내놨다. 보장기간을 100세까지 늘린 비갱신형이라는 게 특징이다. 가입금액은 최저 500만원부터 최고 1500만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우리은행 ‘위안화 회전식 정기예금’ 판매

우리은행이 고금리 위안화 예금 상품인 ‘위안화 회전식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회전식 정기예금이란 주기마다 시장금리를 반영해 새로운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약정기간은 12개월이며 6개월 이상 예치할 경우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기업 또는 개인사업자의 대중국 무역자금에 한해서만 입금할 수 있다.

산업은행, 이슬람 개발은행과 MOU

산업은행은 이슬람 개발은행(IsDB)과 상호 업무협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3일 밝혔다. 이슬람 개발은행은 이슬람권역의 자금 제공과 경제발전 촉진을 위해 설립된 은행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등 56개국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향후 중동지역 인프라, 플랜트사업 등에 투자하기 위한 공동 펀드를 설립할 계획이다.

정책

화재 위험 18개 온열 전기제품 리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전기장판과 전기매트 등 18개 온열기기 제품에 대해 리콜 권고(수거)하고 인증을 취소했다고 3일 발표했다. 기술표준원은 전기장판·전기매트·전기요·전기방석 등 가정용 온열기기 제품 117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17.1%인 20개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했고 이 가운데 18개 제품에서 화재 위험 등 중대한 결함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정부, 신축 다세대 2만 가구 서민에 공급

정부가 도심 내 무주택 서민층의 전세 수요를 안정시키기 위해 올해 신축 다세대·연립주택 2만 가구를 사들인다.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8·18 전·월세 대책에 따른 신축 다세대·연립주택 매입·임대사업을 4일부터 시행하며 올해는 2만 가구를 매입한다고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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