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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클라크 경제특구 중심가에 위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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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밸리그룹은 필리핀 클라크경제특구에 최고급 오피스텔 등을 지으면서 종합레저전문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다. 썬밸리그룹의 해외법인인 동광클락은 연면적 6만5905㎡, 지하2층~지상10층 규모의 클락오드카운티 오피스텔(조감도)을 최근 완공했다.

 이신근 회장은 준공식 기념사를 통해 “이번 클락오드카운티 오피스텔의 준공은 필리핀에서의 첫 작품”이라며 “지속적인 투자로 필리핀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전용 39~81㎡형 오피스텔 445실과 수영장·비즈니스센터·쇼핑몰·클리닉 등으로 이뤄졌다. 오피스텔은 원룸형, 침실1개형, 침실2개형, 침실3개형이 있고 상업시설(쇼핑·엔터테인트먼트 시설, 레스토랑 등)과 야외원 등이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복합주거공간이다. 경제특구 내에서도 중심에 자리 잡았고 클락국제공항(DMIA)이 자동차로 3분 거리에 있다.

 썬밸리그룹은 이 오피스텔 외에도 클라크경제특구에 36홀 규모의 골프장이 있는 클락썬밸리 리조트를 짓고 있다. 리조트는 골프장 외에도 빌라 500가구와 카지노·특급호텔·국제학교·워터테마파크 등으로 이뤄진다.

골프장은 올해 18홀이 우선 완공되고 2013년 36홀이 모두 갖춰진다. 필리핀에서 가장 우수한 국제학교로 꼽히는 BIS(Brent International School)의 4번째 캠퍼스가 리조트 안에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클락경제특구는 필리핀 대통령궁 직속기관인 CDC(Clark Development Corporation)가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받아 개발 중인 역점성장 도시다. 해외 관광객이 2004년 6만명에서 2010년 60만명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다.

클락국제공항이 마닐라 제2공항 이전지로 확정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분양 문의 070-7436-5318.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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