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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포드, 17년 결혼생활끝에 파경

중앙일보

입력

해리슨 포드(58)
와 멜리사 매티슨(49)
부부가 결혼생활의 위기를 맞았다. 'E.T'의 작가로 잘 알려진 시나리오 작가 멜리사 매티슨과 해리슨 포드는 지난 7일 17년의 결혼생활 끝에 파경을 선언했다고.

해리슨 포드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이들이 "지난달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신중히 차이점을 극복해 나가려고 노력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내셔널 인콰이어'지는 해리슨 포드가 '트윈픽스'의 라라 플린 보일(30)
과 뉴욕의 한 클럽에서 함께 샴페인을 마시고 있는 사진을 실었다. 이들의 발표는 이로부터 며칠뒤 나오게 된 것. (라리 플린 보일은 지난 1년 63세의 잭 니콜슨과 사귀기도 했다)

그러나 해리슨 포드 측은 그 기사에 대한 언급을 일축하며 "그 기사가 이번 일과는 전혀 상관이 없고 훨씬 이전에 별거에 들어간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슨 포드는 멜리사 매티슨과의 결혼이 두번째이다. 지난 1979년 '지옥의 묵시록' 촬영장에서 멜리사 매티슨과 처음 만난 이후, 매리 마쿼트와 15년 결혼생활을 마감한 바 있다.

해리슨 포드는 첫 결혼에서 이젠 성년이 된 두 아들을, 매티슨과의 사이에 말콤(13)
과 조지아(10)
두 자녀를 두었다.

Joins 김은희 기자<jinni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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