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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이지혜전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전시

▶이지혜전=‘하루 또 하루’라는 주제로 열리는 10번째 전시회. 한 화폭에 판화·드로잉·페인팅 등 다양한 양식의 표현을 통해 새로운 작품세계를 만들어 낸다. 잔잔한 일상의 느낌을 선·형·색으로 표현한 신작 20여 점을 선보인다. 25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053-420-8015

▶UP전=대학을 갓 졸업한 새내기 작가들의 전시회. 계명대·대구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김문선·윤미나·최성희가 자신들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펼쳐보인다. 27일까지 한기숙갤러리. 053-422-5560

▶유리조형의 거장-데일 치훌리전=미국 출신의 유리공예 거장인 치훌리의 작품전. 감각적이고 화려한 색채와 자유롭게 움직이는 듯한 형태가 유리의 투명성과 만나 더욱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 그는 세계의 미술관이나 호텔·식물원 등에 설치작업을 통해 단순한 유리공예가에서 유리조형 예술가로 자리잡았다. 4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경북대미술관. 053-950-7968

◆공연

▶백혜선 피아노 리사이틀=대구가톨릭대 석좌교수인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무대. 한국인 최초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입상했고 29세 때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임용돼 화제가 됐다. 드뷔시의 ‘영상’, 메시앙의 전주곡 중 ‘비둘기’ 등을 들려 준다. 29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053-668-1800

▶대구시립교향악단 제384회 정기연주회=대구시향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곽승이 지휘하고 오현정이 피아노 연주를 맡는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D 단조’, 힌데미트 ‘베버의 주제에 의한 교향적 변용’ 등을 연주한다. 30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053-606-6114

▶이정원 플루트 독주회=플루티스트 이정원이 이베르의 ‘플루트 솔로’, 훔멜의 ‘소나타 작품 50번’, 슈만의 ‘3개의 로망스’, 무진스키의 ‘소나타 작품 14번’ 등을 들려 준다. 29일 오후 7시30분 우봉아트홀. 053-254-8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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