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편의점 음식의 식품 첨가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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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JTBC ‘미각스캔들’의 편의점 음식만 먹고 한 달 살기 프로젝트팀이 일본으로 떠난다. 편의점 음식의 허와 실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이 프로젝트 팀은 식품 첨가물의 대가 아베쓰카사를 만난다. 그는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의 저자로 누구나 먹어봤을 법한 가공식품을 개발한 인물이다. 그는 편의점 음식이 식품첨가물로 범벅된 가공 제품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펴 한때 일본 편의점 업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그런 그가 제작진에게 한국의 편의점 음식에 사용됐을지 모를 식품 첨가물에 대해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줬다고 하는데….

 제작진은 또 국내산 명태가 사라졌다는 제보를 받고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는다. 역시나 다른 어종은 국내산인 반면, 명태는 전량 수입산이었다. 마지막 희망을 걸고 대한민국 명태의 70%가 건조되고 있다는 강원도 용대리 황태 덕장을 찾았지만 이 곳 역시 수입산 명태를 쓰고 있었다. 그 많던 명태는 다 어디 갔을까. 18일 밤 11시 5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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