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문화마당] 전시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4면

◆전시

▶‘신들의 거주지(Abode of Gods)-안나푸르나&칸첸중가’-재미작가 최동열 초대전=수성아트피아와 동원화랑이 공동 기획한 전시회. 미국 뉴욕에서 신표현주의 작가로 주목받는 최동열의 작품을 보여 준다. 강한 붓질, 과감한 원색으로 눈길을 끄는 작품 50여 점을 내놓는다. 13∼25일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멀티아트홀. 053-668-1566

▶정정식전 ‘신비한 과일가게’=초현실적인 우주 공간에 과일을 자유롭게 풀어 놓은 듯한 작품을 선보인다. 낯선 대지 위에 떠있는 딸기, 거대한 행성 같은 복숭아 등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작품이 많다. 10일∼4월 4일 소나무갤러리. 053-423-1186

▶홍순환전=회화·조각·설치와 미디어 등 장르를 넘나들며 작업하는 홍순환의 작품전. 9∼31일 갤러리 신라. 053-422-1628

◆공연

▶‘나도 오페라 가수다’=오디션을 거친 아마추어 성악가들이 만드는 무대.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참가자 중 예선을 통과한 18명이 인씨엠필하모닉오케스라와 협연한다. 13일 오후 7시3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053-810-1523

▶연극 ‘호야 내 새끼’=트로트를 사랑하는 26세의 장애를 가진 청년 호야의 이야기. 그가 좋아하는 간호사와 주변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린다. 16일 오후 6시 동구문화체육회관 공연장. 053-662-3083

▶정경화 바이올린독주회=‘바이올린의 여제’ 정경화의 전국 투어 무대. 연주곡은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33번,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7번,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등이다.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가 함께한다. 27일 오후 8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053-606-6133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