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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클래식 독주자의 해…2024년 한국에서 줄지어 공연
내년 한국에서 공연하는 스타 독주자들. 사진 왼쪽 위부터 피아니스트 짐머만, 키신,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아랫줄 왼쪽은 피아니스트 트리프노프, 바이올리니스트 무터, 벤게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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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K클래식 기반 다진 ‘바이올린 대모’
‘한국 바이올린의 대모’로 불리는 고 김남윤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가 생전에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모습. 고인은 한예종 설립 멤버로 300명이 넘는 후학을 양성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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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바이올린 대모 김남윤 한예종 명예교수 별세
국내 바이올린의 대모로 꼽히는 김남윤 한국예술종압학교 명예교수(왼쪽). 1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중앙포토 숱한 제자를 키워내 ‘바이올린의 대모(代母)’로 불린 김남윤 한국예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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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격탄…김선욱 공연 3회 모두 내년 1월로
피아니스트 김선욱. [중앙포토] 이달 세차례 예정됐던 피아니스트 김선욱(32)의 공연이 모두 다음 달로 연기됐다. 피아노 독주회(8일 예정), 지휘 데뷔(14일 예정),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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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에 교향곡 악보 들고갔던 김선욱, "지휘자 꿈 이룬다"
12월 지휘자로 데뷔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욱. [사진 빈체로/Marco Borggreve] 피아니스트 김선욱(32)이 12월 지휘자로 데뷔한다. 12월 1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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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차이 정경화·조성진 듀오, 무대에서 불꽃이 튀었다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조성진. 두 연주자는 베토벤·슈만·프랑크의 작품을 연주하며 총 8회에 걸쳐 전국 투어 중이다. [사진 구리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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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차이 정경화ㆍ조성진 듀오, 무대에서 불꽃이 튀었다
8번의 전국 투어에서 베토벤ㆍ슈만ㆍ프랑크의 작품을 고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사진 구리아트홀] 서로 양보하는 합주(合奏)도 있지만 서로 팽팽한 에너지로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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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정경화 “지금도 낑낑댄다, 때려치울까 생각한다”
서울의 자택에서 만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남이 듣고 감동할 연주를 하려면 내 팔에 먼저 소름이 돋아야 한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 기자] 1980년과 2018년의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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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음악이 늘 있다, 이제 자유를 알았다"
자택에서 만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다른 사람이 듣고 좋은 연주를 하려면 내 팔에 먼저 소름이 돋아야 한다. 그걸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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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 "무섭게 노력하며 사는 청중에게 아름다움 주고파"
바흐 무반주 전집 녹음에 이어 2년 만에 프랑스 음악으로 돌아온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사진 워너뮤직코리아] “60년 넘게 음악을 한 건 우연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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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2018 문화캘린더 - 클래식
◆ 예프게니 키신 독주회 10월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러시아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46)은 한국에서 열렬한 사랑을 받는 연주자다. 앞선 3회(2006·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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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젊어선 하루 12시간씩 ‘12현’ 뜯어 … 그간 여행 한번 못 갔죠
━ 가얏고 명인 양승희 가야금 명인 양승희씨가 가야금산조 창시자 김창조 선생 흉상 옆에 서 있다.[영암=프리랜서 오종찬] 얼굴을 마주하자마자 손을 보여 달라고 청했다. 반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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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하러 슬픔을 숨길까
정경화의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음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가 그렇게 넓은 줄 예전엔 미처 몰랐다. 말러나 쇼스타코비치의 대편성 곡을 연주할 때는 오케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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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거장’ 기돈 크레머 22년 만에 서울서 독주회
기돈 크레머가 다음달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화제를 모은 스타 피아니스트뤼카 드바르그와 함께 쇼스타코비치 소나타와 라벨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사진 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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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텔 리, 제11회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3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폐막한 제11회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텔 리(25)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콩쿠르 50년 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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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원숙함, 어느 별에서 온 왕자일까
[월간중앙] 오케스트라와 만난 조성진의 손은 저절로 움직였다. 물을 만난 고기와 같았다. 여유 있게 잡은 템포에서 음악은 장엄하게 흘렀다. 발라드 연주를 듣는 순간 청중은 마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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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7개국 154도시 432차례 공연 … 또 큰일 낸 음악계 ‘이단아’ 박창수
작곡가·공연기획자 박창수씨는 자신의 삶이 ‘실험’과 맞물려 있다고 한다. 서울대 작곡과 학생일 때 학교 앞마당에 불을 낸 후 무용 퍼포먼스를 벌여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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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도 본다] 얼마나 아름답기에?
1. 얼마나 아름답기에? 언제부턴가 팀 이름이 자주 들렸다. 트리오 ‘제이드’. 각자 악기 연주로 활발했던 세 연주자가 모였다고 했다. 첼로 이정란, 바이올린 박지윤, 피아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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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당신의 첫 문장엮은이·저자: 하성란출판사: 책읽는수요일가격: 1만2000원 국내외 작가 50여 명의 산문에 저자 본인의 감상을 더한 책. 따사로운 봄날 어울리는 소소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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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프리뷰] 따뜻해진 연주, 이 또한 정경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서울에서 2년 만에 독주회를 연다. 베토벤 소나타 세 곡, 포레·그리그의 소나타를 들려준다. [사진 J&C코퍼레이션] 편안하려고 음악을 들을 때가 있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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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 완벽하게 돌아왔어요 … 못다 핀 아이들 뜻 어루만져야죠
정경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66·이화여대 음대 석좌교수)씨가 한국 사회에 ‘사랑과 희망’이란 말을 들고 돌아왔다. 28일 오후 8시 서울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그래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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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필하모닉의 미국 음악 vs 쾰른 필하모닉의 독일 음악
2014년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 내한 첫 순서는 뉴욕 필하모닉(2월 6~7일 예술의전당)이다. 6일 공연은 베토벤과 차이코프스키 등 전통 레퍼토리, 7일은 근현대 미국적 향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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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숙·완숙한 선율 … 바이올린 여제와의 만남
바이올린의 여제는 “이제 너무 자유로워졌다”고 말한다. “무대 오를 때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했지만 특히 이번 무대는 하나님이 특별히 주신 기회”라고 덧붙였다. 부상에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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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발레] 10월 23일~11월 19일 예매 가능 공연 12편
대규모 출연진이 만들어내는 웅장한 무대, 화려한 의상, 마음을 흔드는 아리아. 다양한 오페라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아 ‘나부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