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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리눅스, '스타오피스' 이달부터 한글화

중앙일보

입력

리눅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미지리서치는 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본사와 합의, 이달부터 스타오피스 한글화 작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한글 스타오피스가 개발될 경우 일반 및 기업 사용자의 마이크로소프트(MS)윈도와 MS 오피스 의존도가 낮아져 많은 업체들이 독점적 시장지배를 이용한 불공정으로부터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오피스는 선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판매하는 멀티플랫폼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리눅스, 솔라리스용, 윈도즈, OS/2용이 개발됐다.

한글 스타오피스의 지원 플랫폼은 솔라리스, 리눅스, 윈도 등이다. 한글 입력시스템을 포함해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문서형식의 필터지원, 스타오피스 내 각 컴포넌트에 대한 한글사전 및 문법지원, 글꼴지원, 한국 고유문화에 맞는 여러가지 형식 지원 등 모든 영역을 작업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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