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 래미안 휴레스트, 지하철로 종로 30분 … 수영장 갖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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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경기도 고양시 원당뉴타운에 래미안 휴레스트(사진)를 분양 중이다. 고양시에 공급된 첫 래미안 아파트인 이 단지는 지상 12~25층, 22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용 59~151㎡형 1651가구 대단지다.

　지하철 3호선 원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하철을 이용하면 종로·광화문·서울시청 등지에 30분이면 갈 수 있어 서울 도심접근성이 좋다”고 말했다. 서울 상암동으로 이어지는 제2자유로, 경의선 복선전철 등이 개통해 교통여건이 더 좋아졌다. 외곽순환도로 고양나들목이 가까워 수도권 어디나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안에 20m 3개 레인이 있는 수영장과 유아용 풀이 있다. 12타석이 갖춰진 골프연습장과 핀란드식 사우나, 피트니스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인근에서 보기 드문 고급스러운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이 갖춰져 랜드마크 단지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주변에 고양시청·이마트·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관공서가 가깝다. 인근에 고양시 행정복합뉴타운이 조성돼 개발 수혜가 기대된다. 교유여건도 괜찮다. 성사초·고양외고·성사고 등이 모여 있다.

　20만㎡ 규모의 성사체육공원이 단지와 연결되며 한양CC, 뉴코리아CC가 가까워 녹지가 넉넉하다. 단지 내 조경 녹지율이 40%에 이른다.

　분양혜택도 있다. 입주금(분양가의 75%)에 대한 대출 이자를 지원하며 분양가의 25%인 잔금은 2년간 유예할 수 있다. 계약금은 2000만원부터다. 분양 문의 031-968-3588.

최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