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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재·문화예술특기자 전형 … 합격생엔 4년 수업료 50%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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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근
부총장

경희사이버대가 1일부터 27일까지 201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은 경희사이버대는 ‘더 나은 세계’, ‘ 더 나은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교육·연구·실천 등 전 부문에서 혁신을 거듭해 오고 있다.

 모집은 정보·문화예술학부, 사회과학부, 국제지역학부, 경영학부, 호텔·관광·외식학부 등 총 5개 학부 19개 학과에 걸쳐 이루어진다. 신입생은 고졸학력(검정고시 합격자)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문대학 졸업자나 4년제 대학에서 35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에는 2학년 편입생, 4년제 대학에서 2년 또는 4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에는 3학년 편입생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120여개의 협약기관과 산업체위탁교육을 하고 있으며 협약에 따라 학비감면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또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우수인재, 문화예술특기자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4년동안 수업료의 50%를 지원한다.

 이밖에 사회공헌자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4년간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전업주부는 입학금이 면제되며, 직장인·공무원·시민사회 근로자·농어민 지원자는 입학 후 1년간 15학점 수업료의 20~30%를 면제받게 된다. 졸업학교 교사나 전적대학 소속 교수 추천으로 입학하게 되면 입학금이 전액 면제된다.

 특히 올해는 중앙 행정기관 공무원 위탁 특별전형이 신설돼, 협약 내용에 따른 각종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또 경희사이버대는 입학 후 자유롭게 전공을 변경할 수 있는 전과 제도와 복수전공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밖에 신입생을 위한 조기졸업제도, 2·3학년 편입제도, 학사학위 소지자를 위한 학사편입제도 등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한 맞춤 학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원서 접수는 경희사이버대 입학 안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학업계획서(70%)와 논술(30%)이 전형요소로 반영된다.

한편, 201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들은 경희대와 연계해 진행되는 ‘후마니타스칼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교양교육을 받게 된다. 후마니타스(Humanitas)는 라틴어로 ‘이상적 인간’이라는 뜻으로 후마니타스칼리지는 인간과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 나라의 시민성과 세계 시민성을 조화시키며 공동체적 가치를 추구하는 실천적 지식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양교육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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